000을 넘었지만 불과 3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하지만 업력에 비례해서 자동으로 상징성이 축적되진 않는다.자신이 가장 깊게 빠진 영역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자신과 비슷한 덕후들을 모으고.하겐다즈 신제품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공간이다.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의 압구정 카페 골목엔 얼마 전까지 독특한 간판 하나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곤 했다.
여기에 별도 제작한 ‘연말에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BGM으로 더해 감성적이고 달달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작해야 대기업 주도로 일부 밀키트와 간편식 등을 공동 기획하거나 매장의 극히 일부분만 꾸미는 정도였다.
크로와상 반죽을 와플기에 구워낸 크로플.
메뉴는 물론 인테리어 곳곳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죠.컵라면 후추 볶음밥은 순후추네의 히트 메뉴로 등극했다.
오뚜기의 생각도 같았다.또 다른 핫플 용산구 한남동에선 글로벌 아이스크림 하겐다즈가 국내 최초 크로플을 개발한 카페 아우프글렛과 함께 팝업스토어 마이 리틀 피스타치오 트리*를 지난해 12월 10일까지 선보였다.
맛집 매장 전체를 아예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로 꾸미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강 대표와 공동 개발한 메추리알 후추 떡볶이.